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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만들기 일상/반려동물

랑이. 하늘의 별이 되다. 뛸 때마다 하늘을 날 것 같이 팔랑거리던 너의 귀. 그대로 날아가 버릴까 겁이 날 정도로 맘껏 뛰던 네 모습이 나는 좋았어. 신나게 달리다 나를 향해 되돌아오던 네 모습은 내 맘을 설레게 했고, 똑같은 길을 걸어도 늘 새로운 길을 탐험하듯 즐거워했던 네 모습은 내게 기쁨이었다. 나를 믿고 누가 업어 가도 모를 만큼 깊은 잠에 빠졌던 네 모습은 날개 없는 작은 천사였고, 12년의 세월이 무색할 만큼 너는 정말 건강했었지. 너무도 건강했던 너였기에 갑작스러운 너와의 이별은 꿈에서조차 생각지 못했고 아직도 믿기지 않아. 하지만 내가 계속 슬퍼한다면 긴 여행을 떠나 무지개다리를 건너는 너의 발걸음도 많이 힘들겠지. 랑이야. 그동안 나와 함께해줘서 정말 고마워. 네가 힘들지 않도록 너와 행복했던 시간들을 기억하며.. 더보기
개 풀 뜯어먹는 소리 개 풀 뜯어먹는 소리 이제부터 소문으로만 듣던 개 풀 뜯어먹는 소리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 감상하세요. ㅎㅎㅎ 더보기
강아지랑 놀다가 이런 걸작이 나올줄이야 ㅋㅋㅋ 강아지랑 놀다가 이런 걸작이 나올 줄이야 ㅋㅋㅋ 저희 집 반려견 깜이는 공놀이를 참 좋아해요. 얼마나 좋아하냐면 공을 가지고 놀다가 피곤하면 공을 옆에다 두고 공을 한 번씩 확인하면서 자요 ㅋㅋㅋ 그랬던 깜 이에게 나타난 물기 좋게 폭신하고 가벼운 인형은 신세계였어요. 너무나 좋아했던 공을 던져줘도 깜 이의 시선은 인형에게만 꽂혀있지요^^ 그래서 습관처럼 공을 던지던 사이즈만큼만 문을 열고 인형을 던졌어요. 그랬더니 이런 걸작이 나왔네요 ㅋㅋㅋㅋ 혼자만 보기엔 너무 아까워서 함께 웃어보자고 올립니다. 더보기
강아지 품종찾기-네이버 휴대폰 앱 강아지 품종찾기-네이버 휴대폰 앱 다음에 있는 강아지 카페에 회원가입을 하고 다른 회원분들이 올린 글들을 보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떤분께서 함께 사는 반려견의 품종을 알고싶다며 글을 올리셨더라구요. 사연을 읽어보니 분양 받았을때는 분명히 포메라니안으로 분양을 받았는데 점점 자라가면서 산책을 데리고 나가면 사람들이 모두 장모 치와와라고 한다는 거에요. 의사선생님도 잘 모르는 자신의 반려견 품종을 알려달라는 글을 보면서 요즘 광고하는 네이버앱이 떠올랐어요. 그래서 네이버앱의 기능을 사용해 그분의 반려견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모니터속 사진을 찍어서 하는 검색인데도 뭔가 막 엄청 체계적이고 정밀한 과학적인 느낌이 들고 그래요! 오~호! 이거이거 은근 재미있는데요? 의사선생님도 모른다는 이분의 반려견 결과가 궁금.. 더보기
강아지 계단 만들기, 애견스텝, 재활용품으로 만들기 강아지 계단 만들기, 애견스텝 재활용품으로 만들기 이사한 집의 바닥이 너무 미끄러워서 강아지 계단을 사려고 했더니 헐~~ ⊙⊙ 너~무 비싼거에요 ㅠㅠ 그래서 예쁘지는 않지만 나름 열심히 머리를 굴려서 튼튼하고 폭신하게 강아지 계단을 만들어 봤어요. 짜짠~♥ 제 침대는 앵글을 짜서 전기판넬을 올린 침대에요. 그러다보니 강아지 계단 싸이즈는 3단 정도는 되야 하더라구요. 저렴한 제품도 있기는 하지만 강아지들 관절을 생각하면서 보니 자꾸만 비싸고 예쁜 제품들만 제 눈에 들어왔습니다. 다행히 저는 이사를 한지 얼마 안되서 아직 정리하지 못한 박스들과 테이프. 그리고 배란다에 쓰고 남은 매트조각과 스티로폼 등이 있어서 솜씨는 없지만 그냥 제가 만들기로 마음을 먹었답니다. 준비 재료 큰박스 1, 작은박스1, 여유박.. 더보기
인형 아니에요 ㅋㅋㅋ 인형 아니에요 ㅋㅋㅋ 샤워를 하고 나와보니 제 베개를 떡 하니 차지하고는 그대로 깊은 숙면에 빠져버린 랑이... 너무 깊이 잠들어서 정말 꼼짝을 안하더라구요. 누가 보면 진짜 인형인 줄 알았을거에요. 저도 랑이가 이렇게 깊이 잠든건 아기때 말고는 정말 본 적이 없는데 오늘 하루종일 무엇을 하고 놀았길래 이렇게 인형처럼 자고 있을까요? ㅋㅋㅋ 깨우는데도 너무 안깨어나서 제가 더 놀랬답니다 ㅎㅎㅎ 더보기
애교가 철철~!!! 애교가 철철~!!! 회사에서 일하고 돌아오니 하루종일 심심했다며 빨리 쓰담쓰담 하라며 폭풍 애교를 부리는 랑이입니다^^ 평소엔 불러도 오지도 않으면서 회사만 다녀오면 아주 애교가 철~철 넘쳐요 ㅋㅋㅋ 그래, 알았어 ^^ 하루종일 심심했지? 쓰담쓰담을 팔이 저릴때까지 해주마^^ 더보기
강아지 집^^ 강아지 집^^ 오늘은 저희집의 예쁜 강아지 집을 소개합니다. 사진속의 분홍색 예쁜 집은 제가 마련한게 아니에요^^ 지붕없는 쿠션에서 지내던 저희집 반려견에게 여동생이 큰맘먹고 마련해준 예쁜 조립식 집이랍니다^^ 집을 다 만들어서 철장 안에 자리를 잡아주고 거실에 있던 두녀석을 안에 넣어줬더니 몹시 당황을 하네요 ㅋㅋㅋ 아~ 이러면 안되는데 당황해 하는 모습이 왜 이렇게 귀여운건지^^ 랑이야! 깜이야! 당황해 할 것 없어^^ 간식을 먹으면서 집 구경좀 하렴~♡ 어미인 랑이는 분홍색 집이 마음에 쏙 들었나봐요^^ 간식을 먹자마자 바로 안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더라구요 ㅎㅎㅎ 어리둥절해 하던 깜이는 간식을 다 먹고도 집에 들어가볼 생각도 안하다가 어미인 랑이가 안에서 자리를 잡자 그제야 따라 들어가 자리를 잡네.. 더보기
나들이 또 가고파요~! 나들이 또 가고파요~! 나들이 또 가고파요. 이러고 있으면 또 데리고 나가주실건가요? 지금 안된다면 꿈속에서라도 놀러갈래요^^ 집안일을 하다가 너무 조용해서 돌아보니 외출할때 사용하는 이동가방안에서 저렇게 곤히 자고있네요^^ 제눈에 너무 사랑스럽고 예뻐서 한컷 올려봅니다^^ 랑이야~♥ 좋은꿈 꿔^^ 더보기
가을 나들이는 즐거워^^ 가을 나들이는 즐거워^^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그 주인공들은 바로 저희집의 반려견인 랑와 깜이 입니다^^ 왼쪽이 엄마인 랑이, 오른쪽이 아들이 깜이에요. 가려는 곳이 조금 멀어서 이렇게 자전거에 태워서 다녀왔어요. 기념으로 바구니에서 한컷! ㅋㅋㅋ 드넓은 하상 공원에 내려놓으니 낯선곳이라 정탐하기 바쁘네요. 두녀석이 사이좋게 나무근처에서만 있길래 오랜만에 맘껏 뛰라고 자유를 줬습니다^^ 흠.... 행동반경이 점점 넓어지고 있어요. 그래도 아직은 괜찮네요 엄마랑 함께라서 그런지 겁많은 깜이도 아주 신이났어요^^ 얘들아~! 좋으니? 너희들이 너무 좋아하니까 나도 기분이 좋다^^ 너무 멀리가지는 마~♡ . . . 야!!! 랑!!!!! 깜!!!!! 너네 어디가니!!! 멀리가지 말라고!!! 게 섯거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