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만 더~＊ 그 결과는...지각 TT

5분만 더~＊

그 결과는...지각 TT

 

 

안녕하세요?

오늘 제목이 참 특이하죠?

아니라구요?

그렇다면 혹시

5분의 유혹에 빠지신 경험이...

ㅋㅋㅋ

 

저는 오늘 지각을 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는것은

아이건 어른이건

다 힘든 일인것 같아요^^

 

 

 

 

 

"아~ 일어나긴 해야하는데..."

이렇게 머리속으로 생각을 하면서도

슬쩍 눈을 떠 시계를 보니

아직 여유가 있습니다.

무슨 의미인지 아시죠?

ㅠㅠ

 

 

 

 

"그래!  딱 5분만 더 자고

바로 일어나서 준비하고

출근해야겠다!!!!"

 

이렇게 저는 순식간에

5분의 유혹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ZZZzz...

 

 

 

 

 

저는 분명히 5분만,

더도 덜도 말고 딱 5분만

더 자려고 했었어요.

그런데 눈을 떠 시계를 보니

그 많던 시간들이 훌쩍 ~ OTL

 

 

 

 

이럴때 제게 필요한건 바로

스피~드!

후다닥 정신없이 준비를 하고

열심히 달려나갑니다.

 

걸음아~ 아니 달음박질아

날 살려다오~~~!!!

 

 

 

 

열심히 후다닥 뛰어나가지만

저질 체력은 금방 바닥이 나고

평소에 운동을 좀 할껄 하며

뒤늦은 후회를 해보지만

이미 숨은 턱밑까지 차올랐습니다.

 

 

 

 

앗~!  제가 타야하는 버스가 보여요.

조금만 더 힘을 내어

열심히 뛰어가 봅니다.

다시는 늦잠을 자지 않겠다는

굳은 다짐을 하면서요.

 

 

 

하지만 열심히 달려가는데

왜 버스는 가까워지지 않을까요...

아저씨!  아니 기사님~!

저 아직 안탔어요!!!

.

.

.

 

 

 

 

 

턱밑까지 차오르는 숨을 참으며

그렇게 열심히 뛰어왔건만

제가 타야하는 버스는

유유히 제 시야에서 사라집니다.

ㅠㅠ

 

 

 

 

 

떠나간 버스를 바라보며

뒤늦게라도

지각은 면해보려는 생각에

급히 택시를 잡아보려 하지만

 

왜 꼭 이런날은

그 많고 많던 택시들이

하나도 보이지 않을까요?

 

이럴때 드는 생각은

내가 하늘을 날 수 있었으면...

 

 

 

 

평범한 인간인 저는

어차피 늦었다 싶어

그냥 다음 버스를 탔고

많이 늦은것은 아니지만

결국 지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짐을 했죠.

다시는, 결코, 절대!

5분의 덫에 걸리지 않으리라!!

 

제 희망사항 이였습니다 ㅋ

 

 

 

 

 

여러분도 5분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안그러면 저처럼

지각을 하게 된답니다 ㅋ

 

그럼 오늘도 저는 이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