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갈비 먹고왔어요.
출장갔던 남편이 일찍 왔어요.
무슨일인가 했더니 어린이 날이라고 가족끼리 외식이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일찍 들어왔데요.
"넌 우리집의 영원한 어린이다"
이렇게 한마디 던져주니 고등학생인 아들녀석의 당황하는 눈빛이 어찌나 웃기던지. ㅋㅋㅋ
덕분에 아들이 좋아하는 단골 돼지갈비집에 가서 돼지갈비 먹고왔어요.
비록 생각지도 않은 지출이 있었지만 설겆이 안 하니 편하고 좋더군요.
먹기전에 인증샷 찍는다는게 이미 한 대는 구워 먹고 나머지만 찍었네요.
저는 입으로 먹었지만 눈요기라도 하시라고 올립니다^^
아들 덕분에 웃고 남편 덕분에 즐거운 시간 보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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