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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소풍은 즐거워~♥ 소풍은 즐거워~♥ 일요일에 집에서 쉬기만 하다가 오랜만에 간단하게 도시락을 준비해 집 가까운 곳으로 소풍을 갔어요. 저는 간단하게 유부초밥과 과일만 준비해서 갔는데 막상 도시락을 펼치니 아쉬운게 많더라고요. 그런데 이웃을 잘 만난덕분에 저희 도시락이 급 푸짐해졌어요. 취사 도구를 준비해 오셔서 취사가 가능한 곳에서 직접 조리를 하시더군요. 소 불고기에 찹쌀 부침개 까지 준비해 오셨는데 음식을 너무 잘 하시는 분 같았어요. 인심도 좋으셔서 저희 가족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나눠 주셨답니다. 역시 옆 짝꿍은 잘 만나야 좋은 것 같아요. 그분들이 소불고기와 찹쌀부침개를 주셨거든요.ㅎㅎㅎ 덕분에 맛있게 잘 먹고 즐겁게 쉬다 왔습니다~♥. 저도 다음 소풍엔 제대로 준비를 해서 주변까지 나눠먹는 인심을 베풀어야겠어요.. 더보기
집 마당은 언제나 좋아! 집 마당은 언제나 좋아! 햇살 따사로운 맑은날 콧바람 쐬러 멀리는 못가도 뛰어놀기 너무나 좋은 집 마당으로 나왔어요. 매일매일 나오는 마당이건만 언제나 처음 나오는듯이 좋아라 하는 녀석들 입니다^^ 엄마! 거기만 앉아있지 말고 나랑 내려가서 뛰어놀아요! 어미 랑이는 계단에 앉아 따뜻한 햇살을 만끽하고 싶은데 아들 깜이는 가만있지를 않네요 ㅋ 원래는 두 녀석이 정 반대인데 말이죠^^ 소풍나온 기분으로 마당에서 간식을 먹게 했어요. 사이좋은 모자지간 같죠? 사실 깜이는 어미가 먹는 간식이 탐나 어미곁을 떠나지 못하는 욕심꾸러기 아들녀석입니다. 그 욕심때문에 잠시도 어미곁을 떠나지 못해요. 혹시 어미가 자기 몰래 뭘 먹을까봐 말이죠. 반전이죠? ㅎㅎㅎ 냠냠냠~♡ 아공! 밖에서 먹으니 더 꿀맛이네~♡ 이유가 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