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정말 반쪽이 나야할까요?

지구가 정말 반쪽이 나야할까요?

 

요즘 TV만 켜면 뉴스에선 금방이라도 전쟁이 날것처럼 연신 떠들어 대는데 이젠 점점 화가나네요.

대책도 없으면서 말로만 이러쿵 저러쿵....   에휴...

솔직히 전쟁이 나면 삼면이 바다인 이 나라에서 어디로 도망을 가나요?

비행기 타고 날아서 도망가거나 배타고 떠나지 않는 이상 도망 가봤자 대한민국 땅덩이 안인데....

사실 그동안 다른 나라에서 전쟁이 났다고 하면 그저 마음이 아프고 어린 아이들이 참 딱하다는 생각만 하고 그랬는데,

막상 북한에서 수소폭탄 개발에 성공을 했다며 뉴스 속보가 나오고 언론은 계속 이것을 방송을 하니까 어이가 없더라구요.

그런 어마무시한 폭탄들은 도대체 왜 만드는걸까요?

더 크고 더 잘터지는 폭탄을 만들어보겠다고 터트리고, 성공했다고 터트리고, 전쟁에서 이기겠다고 터트리고.....

진짜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거린다고, 땅이 화가 나도 단단히 날것 같아요ㅠㅠ

그냥 자연 지진도 무서운데 인공 지진이라니요.....

이러다 지구가 정말 반쪽이라도 나면 어쩌려고 이러는걸까요?

저는 폭탄보다 자연재해가 더 무섭네요.

그냥 폭탄같은 것 없는, 전쟁걱정 없는,

그런 평화로운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