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행복 만들기 일상/생각주머니

정전협정을 아시나요?

정전협정을 아시나요?

 

저의 여름 휴가는 거의 매년 끝에서 끝을 다녀오는거에요.

통일이 된다면 그때는 백두산까지 가겠지만 지금은 제주도 빼고 거제와 통영을 갔다가 네비로 7번국도를 찾아타고 통일전망대까지 다녀오는것이죠.

하지만 38선 근처를 간다는건 우리 한국사람도 쉬운일은 아니잖아요?   그런데 우연히 TV를 보다가 한국을 처음 찾았던 독일 청년들이 CMZ와 서대문형무소를 찾아가는것을 보고 정말 놀랬어요.

그들은 자신들의 나라도 분단되었던 아픔을 기억하고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되어 있는 한국을 찾아와 자신들의 통일된 국가에 대한 감사함을 이야기하며 우리도 잊고지냈던 분단국가의 현실을 드러내주고 아직도 일본에게 제대로 사과받지 못하고 있는 우리의 현실을 지적했지요.

그것을 보고 있으니 지난 9월 우리나라에서 열린 HWPL 종교대통합만국회의 3주년 평화행사가 떠올랐어요.

현재 우리나라는 제대로된 평화협정이 아닌 잠시 전쟁을 멈춘 남북한 정전협정 상태랍니다.

그렇기에 북한은 끊임없이 핵 폭탄을 실험하며 전쟁도발을 이어가고, 우리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전쟁의 불안과 공포속에서 자칭 우리편이라고 하면서 자기나라의 실리를 추구하는 다른 나라의 도움과 눈치를 보며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것이죠.

우리나라를 위협하고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는 북한의 핵 문제!

그 해답은 HWPL 종교대통합만국회의에서 찾을 수 있답니다^^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의 10조 38항.

이것만이 전쟁종식 세계평화를 이룰 수 있는 해답이에요.

올 상반기에만 전세계 52개국 7만명 이상이 DPCW 지지서명운동에 참여하였다는데 이건 당연한 결과죠. 

전쟁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어요.

그러니 이 기쁘고 좋은일에 모두 한마음 한 뜻이 되어 하루속히 전쟁 없는 평화의 세상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