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마닐마닐, 마닐마닐은 우리말 이래요!

전주 마닐마닐

마닐마닐은 순우리말 이래요!

 

커피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그 무엇보다도

수제 초콜릿맛이 일품인

 카페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이는

 전주 한옥마을의

마니마닐 카페를 소개합니다^^

 

 

'마닐마닐'

이 말뜻을 아시나요?

'마닐마닐'은 순우리말로

'말랑말랑' 이라는 뜻이래요^^

 

관광안내소 직원분의

강력한 추천을 받고

반드시 찾아가겠노라 다짐 했지만

 

쉽게 찾기 어려울수도 있다는

직원분의 말씀처럼

저는 마닐마닐을 찾기가

너무 어려웠어요.

 

이유는, 마닐마닐카페 출입구가

커다란 건물 사이에 끼어있는데

카페가 아직 문을 열지 않아

사진처럼 문이 닫혀있었어요.

 

 몇번을 지나면서도 그 자리에

카페가 있는줄 전혀 몰랐죠 ㅋ

 

 

주변을 3바퀴나 돌고도 못찾아

포기할까 하고 있는데

어떤 여자분이

문을 열고 들어가시더라구요.

 

혹시나 싶어서 따라들어갔더니

마닐마닐 사장님이시래요 ⊙⊙

대박이죠? ㅋ

 

마닐마닐의 입구에요.

이제 막 문을 연 흔적이 보이시나요?

한마디로 제가 너무 일찍 간거죠..ㅋ

 

 

 

사장님께서 문을 여시고

내부 정리를 하시는 동안

작은 닥스훈트가 저를 반겨줬어요^^

예쁘죠?

 

 

 

카페 내부의 모습이에요.

저희가 첫 손님이라 사람이 없어서

마음껏 셧터를 눌렀습니다 ㅋ

 

 

 

내부 인테리어가

참 아기자기 하고 포근했어요.

 

 

 

 

 

 

 

 

카페 주방은 오픈되어 있는데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여쭈었더니

얼굴만 안나오게 해달라고 하셔서

나름 예쁘게 가려보았습니다^^

 

 

자리잡고 찍은 카페 내부모습 이에요

저의 사진 찍는 솜씨가 부족하여

아늑한 카페의 모습을 제대로 담지 못해

정~말 속상해요.... ㅠㅠ

 

 

이건 카운터 앞에 진열되어 있는

커피를 뽑고 나온 폐캡슐인데

원하는 분은 가져갈 수 있도록

이렇게 준비를 해두셨네요^^

 

저는 2봉지 가져왔어요.

제 방에서 진한 향은 아니더라도

은은한 커피향을 느끼려구요^^

 

 

마닐마닐의 특별한 메뉴판 입니다.

 

저희는 프리미엄 생맥주와

마닐마닐 카페모카

그리고 마닐마닐 아이스초코를

주문하였습니다.

 

참고로 마닐마닐이 쓰여있는 메뉴는

직접 만드시는 거래요^^

 

여기 마닐마닐의 수제 초코렛은

전주의 또다른 명품 먹거리로

뜨고 있습니다^^

 

 

여기는 카페 마당이에요^^

비가 오는 관계로

기념 사진만 한컷!

 

 

사진을 찍고 오니

맥주와 커피가 나왔네요.

맥주 안주를 주셨는데

써비스로 수제 초콜릿을

이렇게나 많이 주셨어요^^

아웅~♡ 좋아라~♡

 

 

이것이 프리미엄 생맥주~!

맥주 거품이 맥주를 다 마실때까지

꺼지지 않고 그대로 있었어요.

 

처음 보는 광경이라

저는 참 신기했답니다 ㅋㅋㅋ

 

 

제가 주문한 마닐마닐 카페모카^^

비주얼이 ㄷㄷㄷ

맛도 너~무 좋았답니다^^

 

 

마닐마닐의 아이스 초코에요.

사실 아이스 초코는

초코의 맛을 느끼기 어려운데

마닐마닐은 달랐어요.

부드럽고 진한 초코가 담뿍 느껴져

너~무 행복했습니다^^

 

 

여기는 화장실로 가는 문!

 

 

화장실 문고리가 특이했어요^^

화장실 문고리까지 신경을 쓰신

카페 사장님의 센스

대단하시죠?

 

 

이건 안에서 찍은 문고리 입니다.

혼자 보기 아까워서 한컷^^

 

 

살며시 문을 여니

이 또한 마닐마닐만의

특별한 풍경이 되더군요.

너~무 예뻐보여서 한컷^^

 

 

입구 바닥에 있는

마닐마닐의 기록입니다.

 

 

제가 들어왔던

마닐마닐의 입구 모습도 한컷!

이렇게 나가려니 너무나 아쉽네요.

 

 

다른분들은 저처럼 헤매지 마시고

부디 쉽게 찾으시길~!

한옥마을 고신당과 한국관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는 다음에 전주를 가게되면

반드시 또 한번 들릴거에요.

예쁜 사장님~! 다음에 또 뵈어요^^

그럼 이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