뾱뾱이의 계절이 돌아왔네요^^
뾱뾱이의 계절이 돌아왔네요^^
일명 뾱뾱이라 불리는
에어캡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
저희집은 단독주택인데 문제가 좀 있어요.
그것은 바로 창문!!!
창문이 많아도
너~~~무 너무 많아요 ㅠㅠ
사정이 이렇다 보니
날씨가 쌀쌀해지면
다른집보다 월동준비가
더 빠르게 진행이 되요.
올해도 작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뾱뾲이 작업을 하려고 합니다^^
인터넷에 보면 뾱뾲이를
예쁘게 붙이는 방법도 있고
무늬가 있는 뾱뾱이도 있고 한데요
저는 다 필요 없어요.
일단 대용량의 에어캡을
넉넉히 준비합니다^^
열심히 자르고 작업하다보니
아뿔사~!!!
사진 찍는걸 깜빡!!! ㅠㅠ
그래서 뒤늦게 부랴부랴 사진을
ㅋㅋㅋ
사진에서 보시는바와 같이
저렇게 커다랗던 뾱뾱이뭉치가
순식간에 줄어든 모습이 보이시죠?
사정이 이렇다보니
저는 미적인것과는 거리가 멀답니다.
뾲뾲이로 그냥 유리 전체를 도배하는데
박스테이프만 벌써 2개를 다 썼어요...
퇴근하자마자 저녁도 안먹고
부지런히 작업을 했는데도
거실과 부엌만 간신히 붙였네요.
저는 뾲뾲이를 유리창에만 붙이지 않아요.
워낙에 유리가 많고 틈이 많다보니
저는 창틀까지 전체에 다 붙입니다.
단, 환기와 결로 방지를 위해서
반드시
두어군데는 열어두는 센스!!!
새벽까지 이어진 작업에
몸은 녹초가 되었지만
그래도 아침에 완성한 모습을 보니
집안도 훈훈하고
생각보다 보기도 나쁘지 않네요^^
음하하하하~!!!
다음은 주방인데요
주방도 전체가 다 유리... ㅠㅠ
딱 봐도 진짜진짜 추워보이죠?
진짜 춥습니다.
그래서 사진처럼
뾲뾲이로 아주 둘둘 말았습니다 ㅋ
하지만 잘 보시면
중간은 테이프가 붙어있지 않은데요
이게 바로 환기와 결로를 위한 센스죠.
창문을 조금은 열어두어
환기를 해야하니까요^^
인터넷에 보면 뾱뾲이를
유리창의 유리싸이즈에 맞춰
유리에만 붙이는 방법을 많이 하시는데
저처럼 유리많고 틈많은 집은
그렇게 하면 효과가 거의 없어요.
전체를 붙이되 창문은 열 수 있게하고
두어군데는 테이프를 붙이지 말고
반드시 열어두셔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유리와 뾱뾲이 사이에 생기는 물,
결로 때문에
주방 바닥이 물바다가 된답니다^^
두어군데는 열어두는 센스!!!
꼭 꼭 명심하세요!!!
일단 급한데로
거실과 주방만 작업을 했네요.
그린로즈의 월동준비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럼 저는 계속되는 작업을 위해
이만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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